한국도로공사 이바나 네소비치/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여자 프로배구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3-25 31-29 25-15 15-13)로 승리했다. 두 세트를 내준 한국도로공사는 후반 힘을 내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와 이번 시즌 전적 4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동시에 승점 2를 보태 승점 47(16승 7패)을 쌓아 2위 IBK기업은행(승점 43)의 추격을 따돌렸다. 5위 GS칼텍스는 승점 22(8승 14패)로, ‘꼴찌’ 흥국생명(승점 21)의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특급 용병 이바나 네소비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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