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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구하라 "36세에 결혼? 생각 없어졌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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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구하라 "36세에 결혼? 생각 없어졌다" 고백

입력
2018.0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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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캡처
구하라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SBS '런닝맨' 캡처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구하라, 이다희, 설인아, 구구단 미나가 출연해 제주도에서 짝꿍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구하라에게 "36세에 결혼하도 싶다고 말한 적 있던데, 생각이 바뀌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구하라는 "별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광수는 "나쁜 자식들"이라고 욕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좋지 않은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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