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션 출신 이현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가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과 유하나는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 바인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를 통해 인연을 쌓고 연긴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4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이에 앞서 이현은 SNS 계정에 "그동안 나에게 고마운 사람, 인연이 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나를 믿고 응원해주고 고마운 친구다"라며 "나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와 나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또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 좋은 무대, 음악,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나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 언제나 그래 왔듯 처음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현은 지난 2001년 오션으로 데뷔해 2004년 애프터 레인 멤버로 활동하다가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유하나는 '그리스', '위대한 캣츠비', '쥐덫',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유명 뮤지컬 배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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