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FC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를 꺾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7-2018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발렌시아를 1-0으로 물리쳤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9일 열리는 2차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0-0으로 맞선 후반 22분 리오넬 메시가 크로슨 것을 수아레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이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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