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승환이 데뷔 후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정승환은 오는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자신의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해 ‘그리고 봄’이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앞서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에는 봄 햇살이 비추는 바다를 뒤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정승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승환은 이달 발표하는 첫 정규 음반 작업 초기부터 이번 단독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매력과 감성이 녹아 있는 트랙들을 공들여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신의 첫 콘서트를 특별하게 꾸리기 위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리고 봄’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저녁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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