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이 제4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동반위는 서울 서초구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4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권기홍 신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권 위원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제20대 노동부 장관, 단국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권 신임 위원장은 “경제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동반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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