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사진=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서울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평창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2월10일∼25일, 3월9일∼18일) 중 하루 최대 3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모바일로 '평창e버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홈페이지(www.ebusnvan.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KTX 막차 시간을 고려해 청량리역을 거치는 버스 노선(262·N26)은 막차 시간을 익일 오전 2시 50분까지 연장한다. 고속버스터미널 노선(360·643)은 막차 시간이 2시 40분으로 연장된다.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2∼3월에 외국인 285만명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이와 함께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별단속반은 인천공항, 김포공항, 기차역, 터미널, 호텔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킨다. 서울시는 특별단속반 93명을 편성해 다음 달 말까지 택시·콜밴 부당요금과 승차거부를 단속한다고 설명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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