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공인구로 사용될 텔스타 18/사진=아디다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현장에서 지켜보기 위한 전세계 축구팬들의 티켓 요청 열기가 뜨겁다.
FIFA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티켓 신청 기간이 종료되기 전 세계 팬들은 4,905,169장의 티켓을 신청했다. FIFA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티켓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제 1차 티켓 신청은 2017년 12월 5일부터 시작됐고 대부분이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200만)에서 나왔다. 러시아 뒤를 이어 독일(33만), 아르헨티나(18만), 멕시코(15만)가 뒤를 이었고 국제적 수요는 과반에 못 미치는 49%를 차지했다. 개막까지 4개월 여 남았음에도 월드컵에 대한 열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작위 추첨은 공정한 배분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모든 팬들은 늦어도 3월 중순까지 무작위 추첨 결과를 통보 받게 된다. 2차 티켓 신청은 오는 3월 13일에 시작할 예정이며, FFI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티켓은 비자 결제 카드나 비자 체크 아웃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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