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이색 팬미팅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월 3일~4일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약속회'를 연다.
'약속회'는 사실 팬들에게도 생소한 개념의 팬미팅이다. 이는 팬들과 새끼손가락을 걸고 직접 고마움을 전하는 것으로 팀명 프로미스나인의 뜻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이벤트다.
프로미스나인은 서바이벌을 통해 당신의 아이돌이 되겠다는 모토로 데뷔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설것을 예고했고, '약속회'는 이러한 프로미스나인의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이색 팬미팅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개념으로 이후 아이돌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력적인 팬마케팅 요소로 전망된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4일 데뷔곡 '투. 하트(To. Heart)'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아이돌 포화 시장에서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베이스로 성장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들의 활발한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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