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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정소영 "강동원과 키스신 촬영 후 안티카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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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정소영 "강동원과 키스신 촬영 후 안티카페 생겼다"

입력
2018.01.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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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회상했다. KBS 제공
정소영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회상했다. KBS 제공

배우 정소영이 강동원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놓는다.

정소영은 오는 2월 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과거 SBS '매직'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소영은 "친구들이 어느 날 내 안티카페가 생겼다고 알려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뭔가 했더니 강동원 씨와의 키스신 때문이었다"며 "강동원 씨가 인기가 많으신 줄은 알았지만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처음에는 웃었는데 카페 회원 수가 점점 늘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아울러 정소영은 다른 남자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정소영을 비롯해 김승우, 고수희, 정소영, 이태성이 나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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