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수경이 친구 이선희에게 박재홍을 가르쳐야 하는 걱정을 토로했다.
30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멘토 양수경과 참가자 박재홍의 첫만남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초면이지만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식사를 하던 중 양수경은 "선희야"라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한 사람은 바로 가수 이선희였다.
양수경은 "내가 야구선수 박재홍의 선생님이 돼서 노래를 가르쳐서 대회에 나가야 돼. 그런데 노래 되게 못해. 어떻게 해야되니"라고 말했다. 이선희는 "야구선수 중에 노래 못하는 사람 없어"라고 답했다.
박재홍은 기라도 받고 싶다며 전화를 넘겨 받았다. 그는 이선희에게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좋다. 노래로만 듣던 목소리를 수화기 너머로 듣는데 갑자기 평온해진다.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대화했다.
양수경은 "하다 하다 안 되면 한 번 찾아갈게"라며 이선희와 통화를 마무리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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