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자메이카와 평가전/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신태용호가 자메이카에 전반 4분만에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 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지 4분 만에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자메이카 공격수 데인 켈리는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정면 위를 향해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현재 스코어 0-1로 한국 대표팀이 끌려가고 있다.
신태용호는 지난 몰도바전과 마찬가지로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몰도바전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김신욱과 이근호가 이번에는 선발로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다. 이창민과 이재성이 양 날개를 책임지고 손준호와 정우영이 허리 라인을 구축한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장현수-윤영선-최철순이 맡는다. 골키퍼 김승규도 간만에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자메이카에 좋은 기억이 있다. 자메이카와 역대전적 2승1무로 지난 2015년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긴바 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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