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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 세 번째 영화 상영, 우씨네마 눈물바다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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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 세 번째 영화 상영, 우씨네마 눈물바다 된 사연

입력
2018.01.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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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에서 더 감동적인 세 번째 상영기가 공개된다. KBS 제공
‘절찬상영중’에서 더 감동적인 세 번째 상영기가 공개된다. KBS 제공

‘절찬상영중’에서 더 감동적인 세 번째 상영기가 공개된다.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절찬상영중’에서는 우씨네마 세 번째 영화로 ‘미워도 다시 한 번’가 선정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968년 개봉한 영화로 ‘절찬상영중’ 네 배우와 제작진들이 애곡리 어르신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특별히 준비한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번째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상영은 대성공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신 애곡리 어르신들은 잠시 빗방울이 떨어질 때에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중 모자지간 생이별해서 서로 그리워하는 장면에서는 우씨네마가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절찬상영중’은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4인 4색 배우들이 영화 불모지를 찾아가 직접 야외극장을 만들고 영화 상영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야외 버라이어티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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