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 타자 최고 인상 92.6%…NC 2018 연봉 계약 완료

NC 권희동/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NC 다이노스가 2018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NC는 29일 “기존 선수단 재계약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개명 전 윤여운), 박혁(개명 전 박건우), 이효준 등 5명의 신규 영입선수를 포함해 총 75명이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장현식(23ㆍ1억200만원)과 권희동(27ㆍ1억3,100만원)은 새롭게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특히 권희동은 타자 최고 인상률인 92.6%을 기록했다. 투수 최고 인상률은 종전 2,700만원에서 74.1% 오른 4,700만원이다.

이 밖에 나성범은 3억5,000만원에서 22.9% 오른 4억3,000만원, 박민우은 2억5,000만원에서 28% 인상된 3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투수진에서는 김진성이 1억8,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27.8%), 임창민이 2억2,500만원에서 2억5,000만원(11.1%), 원종현이 1억4,000만원에서 1억8,500만원(32.1%), 이민호가 1억6,000만원에서 1억8,800만원(17.5%), 구창모가 5,700만원에서 9,000만원(57.9%)으로 오른 연봉에 계약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대세는 군필남?’ 이승기, 공유→현빈 이어 흥행 배우될까

사상 첫 남북단일팀부터 92개국 참가..역대 최대 규모 올림픽이 온다

‘왜 그랬나?’ 손연재가 ‘좋아요’ 누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