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러셀 웨스트브룩(오른쪽)./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2-112로 꺾었다.
8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30승 20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4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2승 20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3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3승 19패)와는 2경기 차다.
웨스트브룩은 37득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폴 조지도 3점 슛 4개를 포함, 3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휴스턴 로키츠는 3점 슛 3개 등 27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린 제임스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를 113-102로 물리쳤다. 휴스턴(35승 13패)과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0승 10패)의 승차는 4경기다.
동부 콘퍼런스 2위 토론토 랩터스는 LA 레이커스를 123-111로 누르고 시즌 33승 15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선두 보스턴 셀틱스(35승 15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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