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가 결혼을 논의 중이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한국일보닷컴에 "결혼을 논의 중이다. 현재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추후 자세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2016년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들의 결혼 여부에 많은 이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2016년 SBS 연예대상 시상식 당시 김국진은 결혼 시기를 묻는 질문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두 사람의 사주가 공개되면서 결혼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김국진의 운세에 대해 역술가 백운산은 "내년(2018년)에는 정인, 귀인을 만나고 새로운 부인을 만나서 결혼도 할 수 있는 운"이라고 풀이했다.
또 김국진과 강수지의 궁합에 대해서는 "궁합도 상당히 좋은데 성격이 조금씩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래서 한 쪽이 양보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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