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삼성생명 토마스/사진=WKBL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뜨렸다.
삼성생명은 26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80-64로 대승했다.
이로써 시즌 11승 14패가 된 4위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3승 11패)을 2.5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KDB생명은 11연패 늪에서 허우적대며 최하위(4승 20패)가 굳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양상은 대등했던 1쿼터를 제외하고 삼성생명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 승리의 수훈갑은 박하나로 3점 슛 4개를 포함해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인 26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토마스는 22점 17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KDB생명의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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