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테테인먼트가 배우 김소현을 영입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소현의 소속사인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를 로엔 산하의 독립 레이블 체제로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간다.
김소현은 최근 광고계와 방송계, 영화계를 두루 섭렵하면서 '차세대 한류 여신'로 손꼽히고 있는 스타다. 특히 지난해에는 tvN '도깨비',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면서 10대 톱 여배우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소현은 올 초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독립 레이블 체제를 일구기로 결정하면서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예고해오고 있었다. 김소현의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유상증자 등의 절차 일체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서 시동을 걸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소현의 뛰어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스태프들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독립 레이블을 설립케됐다"고 설명하면서 "로엔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 미디어 제작 분야와도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또 "자회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이번에 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의 유상 증자에 참여했다"면서 "양사와의 협업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정가은 측 "합의 이혼, 딸은 母가 양육할 것"(전문)
임지연 측 "이욱 이사장과 열애, 최근 연인으로 발전"(공식)
정용화 3월5일 입대 "해외투어 모두 취소, 성숙하게 돌아올 것"
모모랜드 측 "'뿜뿜' 표절? 장르적 유사성"(공식입장)
허경영과 열애설 최사랑, '국민송' MV 출연한 트로트 가수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