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백화점에서 고급의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34·여)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부산지역 백화점 5곳에서 모피코트와 무스탕 등 6천300만원 상당의 고급의류 1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입시학원 수학강사인 A 씨는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자신의 외투 안에 고급의류를 숨겨 백화점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A 씨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옷을 훔쳤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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