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KB스타즈 박지수(왼쪽)/사진=WKBL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KEB하나은행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국민은행은 25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76-70으로 이겼다.
27점을 넣은 단타스와 17점을 보탠 박지수를 앞세운 국민은행은 시즌 17승 7패가 되면서 홈 3연패 탈출 및 우리은행과 승차를 3게임으로 좁혔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하나은행은 8승 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전반은 43-41의 2점 차였으나 3쿼터 국민은행이 13점 차로 벌리면서 하나은행의 의지를 꺾었다. 단타스와 박지수는 리바운드를 나란히 8개씩 걷어냈다. 박지수는 어시스트 4개와 블록슛 4개도 추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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