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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스포츠아카데미 ‘2017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박성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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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스포츠아카데미 ‘2017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박성현 등

입력
2018.0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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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US 오픈에서 우승하고 활짝 웃어보이는 박성현. 베드민스터=AP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US 오픈에서 우승하고 활짝 웃어보이는 박성현. 베드민스터=AP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아카데미(USSA) 2017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골프 선수 박성현(25)이 선정됐다. USSA는 25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성현이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 신인상 등을 휩쓸었다”고 소개했다. 또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를 휩쓴 선수가 됐고 신인 최초로 세계 1위까지 올랐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2010년과 2013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이후 2017년 박성현이 세 번째다.

발 빠른 동계 강국들, 26일부터 평창 도착…‘선발대 파견’

동계올림픽 전통 ‘강호’들이 발 빠르게 한국을 찾는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5일 “선수촌이 오는 26일부터 입국하는 8개국 선발대들을 대상으로 입촌을 시작한다”며 “선수단 공식 입촌 개시일은 2월 1일이지만 선발대들의 편의를 위해 미리 개방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26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대표팀 선발대가 들어온다. 27일에는 노르웨이,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대표팀 선발대가 도착한다. 이들 8개국에서 이틀에 걸쳐 입촌하는 인원은 총 43명이다. 한편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선발대는 27일 선수촌에 들어갈 계획이다.

존스ㆍ게레로ㆍ토미ㆍ호프먼, MLB 명예의 전당 입성

치퍼 존스(46)가 압도적인 지지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43), 짐 토미(48), 트레버 호프먼(51)도 영예를 누렸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투표로 선정하고, 득표율 75%를 넘겨야 입성할 수 있다. 존스는 첫 도전에 기준점을 여유 있게 넘어섰다. 422표 중 410표(97.2%)를 얻어 후보 33명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게레로는 92.9%(392표), 토미는 89.8%(379표), 호프먼은 79.9%(337표)를 받았다. 반면 9년째 명예의 전당 투표 후보로 나선 에드거 마르티네스는 70.4%(297표)로 고배를 마셨다. MLB닷컴은 “존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스위치 히터 중 유일하게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 이상을 올린 타자”라고 전했다.

아이스댄스 민유라-겜린, 4대륙 대회 7위…유려한 ‘아리랑’ 연기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다. 민유라-겜린 조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9.14점, 예술점수(PCS) 42.13점을 합쳐 91.27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댄스 점수 60.11점을 합친 총점은 151.38점으로 전체 14명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16년 만에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한다. 미국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택한 재미동포 민유라와 올림픽을 앞두고 특별 귀화한 겜린은 이날 한복을 변형한 의상을 입고 소향의 ‘아리랑’에 맞춰 연기했다. 이번 대회 1위는 총점 174.29점을 받은 케이틀린 헤어워예크-장 뤽 베이커 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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