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명지대학교가 참여하고 건설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실증단지 ‘노원 에너지제로주택(EZ House)’이 성공적으로 준공된 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 시상은 1월 24일(수) ‘노원이지센터 및 가재울지혜마루 개관식’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이번에 명지대학교가 건설한 ‘노원 에너지제로주택(EZ House)’는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갔다’는 평을 받는 국내최초의 친환경에너지자립단지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특히 주택의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지열시스템으로 필요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화석연료 제로 단지로, 일반주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연간 55% 저감된다. 또한 일반주택 대비 약80%의 5대 에너지를 절감하며, 나아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제로가 아닌 5대 에너지 플러스단지 구현한다. 더불어 ‘노원 에너지제로주택(EZ House)’은 일부 외산자재를 제외하고 국내최신 개발제품만을 사용하였으며, 국내기술로 설계와 시공, 감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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