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이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한다.
아이콘은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보 '리턴(RETURN)' 앨범 카운터를 가동했다. 이날 이들은 '리턴'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뷰티풀(BEAUTIFUL)', '돗대', 나쁜놈', '안아보자' 등 수록곡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아이콘의 정규 2집 관전 포인트 두 가지를 짚어봤다.
# 프로듀서 비아이의 성장+이미지 변신
비아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자체 제작 능력을 키워왔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그는 "곡 작업할 때는 가사, 녹음할 때는 보컬 디렉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또 아이콘은 '힙합 스웨그'를 벗고 현실 남친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들은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면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국내 활동 올인+팬 사랑 실천
아이콘은 데뷔 후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일본 내 돔 투어, 아레나 투어, 아시아 투어, 중국 방송 활동 등 해외 프로모션에 주력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으로는 국내에서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은 팬클럽 아이코닉의 소원대로 팬미팅,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슈가맨2',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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