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저글러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혜정은 24일 KBS2 '저글러스' 마지막 회를 맞은 것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 후련함보다는 아쉬움이 훨씬 크다"며 "왕정애 역할과 헤어져야 한다는 건 곧 고생과 기쁨을 함께했던 팀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과 같아 너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살을 애는 겨울, 따뜻한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또 '드라마가 매일 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대본과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기억에 짙게 남을 것 같다. 한마디로 헤어지기 참 아쉽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강혜정은 지난 23일 종영된 '저글러스'에서 15년 차 전업주부이자 신입 비서 왕정애로 분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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