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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구구단, 왈츠 아카펠라 버전으로 '더 부츠'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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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구구단, 왈츠 아카펠라 버전으로 '더 부츠' 맛보기

입력
2018.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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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이 '더 부츠' 아카펠라 버전을 공개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구구단이 '더 부츠' 아카펠라 버전을 공개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구구단이 컴백 타이틀곡 '더 부츠' 왈츠 아카펠라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구단은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의 타이틀곡인 'The Boots'(더 부츠) 왈츠 버전 아카펠라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특별한 기계음을 섞지 않고 멤버 아홉 명 전원의 목소리로만 구성된 아카펠라 버전으로 구구단의 빼어난 가창력과 깊이 있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음원 정식 공개에 앞서 왈츠 리믹스 아카펠라 버전으로 베일을 벗으면서 원곡 풀 버전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 왈츠 버전 아카펠라 영상은 멤버들의 허밍으로 잔잔하게 시작돼 차츰 비트와 하모니를 얹어가며 풍성해진다. 가사에 등장하는 단어처럼 휘파람을 불며 사뿐하게 뛰는 듯 상큼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구구단은 오피셜 포토, 콘셉트 필름, 왈츠 아카펠라 영상을 연일 공개하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낮과 밤 버전의 반전 매력을 선보인 오피셜 포토와 콘셉트 필름에 이어 가창력을 집중 조명한 아카펠라 버전까지 남다른 전략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출격 준비를 마쳤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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