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돌풍의 주역' 정현 vs 샌드그렌, 누구의 첫 경험이 계속 될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돌풍의 주역' 정현 vs 샌드그렌, 누구의 첫 경험이 계속 될까

입력
2018.01.24 08:05
0 0

정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누가 다시 한번 '생애 처음'의 기억을 쓰게 될까.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58위)과 테니스 샌드그렌(27·97위·미국)이 24일 호주오픈 8강전에서 맞붙는다. 둘 모두 메이저 대회 8강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돌풍끼리의 맞대결인 셈이다.

정현은 지난 23일 남자단식 4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3-0(7-6<7-4> 7-5 7-6<7-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프랑스 오픈 16강 진출이 자신의 최고 기록이었던 정현은 조코비치를 꺾으면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인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샌드그렌도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야 세계랭킹 100위에 든 샌드그렌은 이전 메이저 대회 경험이 지난해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 뿐이다.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다르다.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를 3-0(6-2 6-1 6-4)으로 눌렀고, 4회전에서는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를 3-0(6-2 4-6 7-6<7-4> 6-7<7-9> 6-3)로 이겼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승리를 하면서 '톱10' 선수들을 연달아 누르고 있다.

둘 모두 8강에서 승리해 4강에 오르게 된다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 기록을 쓰게 된다.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은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평창 올림픽 개ㆍ폐막식 찾아올 동장군? 이희범 '방한대책 완벽'

[스타 신년운세⑤] 'KLPGA 이정은의 LPGA 성공 가능성? 나이들수록 탄탄대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거품 빠지나... 국내·국제 시세 동반 폭락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