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최근 재 인니(印尼) 동부 자바(수라바야)한인회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인회가 위치한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부산의 자매도시로 상호교류가 활발하며, 이 지역에 위치한 자바한인회는 신발, 의류, 정보통신 등 관련 산업 분야에 약 150개사의 회원사를 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한인회다.
이번 협약식에 동명대 신동석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영부 산학협력지원센터장은 “지난해 베트남 흥옌성 한인회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등 진출 국가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 및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 기관 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중국 황회대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신동석 LINC+사업단장이 동명대 글로벌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동명대는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지속 창출해나가고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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