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와 박정아가 강세정에게서 딸을 빼앗아 오기로 결심했다.
22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와 강인욱(김다현 분)의 결혼을 막으려는 한지섭(송창의 분)과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해림은 기서라와 강인욱이 결혼하지 못하도록 한지섭에게 해솔이를 데려오자고 했다. 한지섭은 기서라를 찾아가 아이를 핑계로 내세워 결혼하지 말라고 했지만 기서라는 그렇다면 가면을 벗고 한지섭으로 돌아오라고 요구했다.
위선애(이휘향 분)와 진국현(박철호 분)은 강회장(윤주상 분)의 주식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알고 치매가 쇼가 아닌지 의심했다. 강회장은 위선애 앞에서 치매에 걸린 척 연기를 이어갔다.
한지섭은 퇴원하는 해솔이를 찾아갔다가 해솔이가 "이제 기다리지 않고 보고싶어 하지도 않을 거다"고 말하자 주저앉았다. 한지섭은 기서라와 강인욱, 해솔이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세식구가 과거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더니 진해림에게 "해솔이 우리가 키우자"라고 결심을 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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