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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본부장 "XtvN 론칭 배경? 밀레니엄 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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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한 본부장 "XtvN 론칭 배경? 밀레니엄 세대 공략"

입력
2018.01.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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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vN이 개국한다. CJ E&M
XtvN이 개국한다. CJ E&M

이명한 tvN 본부장이 채널 론칭 의도를 전했다.

이명한 본부장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XtvN 개국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요즘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대중에 전달하는 즐거움이 많이 세분화됐다. 공감이나 힐링, 인사이트, 오락적인 즐거움 등으로 세분화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채널 중 오락에 방점을 둔 채널이다. 좀 더 젊은 층이 좋아할 수 있는 오락물이다. 당연히 젊은 이들은 TV와 디지털 툴에 익숙한 세대로, 그들이 익숙할 수 있는 오락채널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밀레니엄 세대가 등장했다. 이들은 뛰어난 디지털 활용 능력과 남다른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청분화가 계속 되고 있어 전통적인 콘텐츠 외에 다중적 콘텐츠를 보이고자 한다"라고 주 공략층에 대해 말했다.

CJ E&M은 오는 26일 오랜 브랜드 채널 XtvN을 론칭한다. 남녀 1539 밀레니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 채널을 표방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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