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에서 괴력을 지닌 신비로운 여인 월영 역을 맡은 김지원이 화보를 선보였다.
22일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2월호에서는 김지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지원은 ‘조선명탐정3’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작품에 들어가든 늘 고민이 많은 편이라 주변에서 ‘걱정인형’이라고 말할 정도예요. 이 작품도 마찬가지였는데, 오달수, 김명민 선배님들과 함께라서 걱정을 덜었죠”라고 이야기 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사극을 찍고 싶다고 밝혔던 김지원은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사극의 매력에 대해 그는 “사극에서는 현대극에서 볼 수 없는 은유, 비유, 시적인 표현이 많아서 좋아요. 또 그 시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감정도 많고요. ‘조선명탐정’은 사극이지만 현대극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요소가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좀처럼 SNS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일과 사생활을 분리하는 편이에요. 제가 드라마에 나올 때 사람들이 그 인물에만 집중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한 영화 ‘조선명탐정3’은 오는 2월 8일에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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