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불후의 명곡' 1승 이후 반응을 밝혔다.
박재정은 20일 오후 6시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지난번 6번 출연 만에 1승을 거둔 것에 대해 "방송 후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그때 저희 집주인님께서 어깨를 갑자기 만지시더니 '잘했어' 하는 거다. 밥을 먹으러 가서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안 내도 된다는 거다. 집주인님이 내주셨다는 거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얼마나 버는거냐 싶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박재정은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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