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모비스에 승리/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19일 울산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이날 브라운(26점)과 셀비(24점)가 5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시즌 20승 16패를 기록하며 5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15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이날 양팀은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11점을 올려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 박찬희의 외곽포가 터졌고 차바위 역시 승부처마다 슛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여자농구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19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 83-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10승 13패가 되면서 3위 인천 신한은행(11승 11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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