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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평창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 70%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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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평창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 70% 돌파 등

입력
2018.0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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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과 반다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수호랑과 반다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70%를 돌파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평창패럴림픽 입장권은 18일 현재 목표치인 22만 매 중 15만5,000 매를 판매해 판매율 7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가 93%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가운데, 장애인 스노보드가 92.3%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은 42.9%, 폐회식은 19%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평창올림픽은 69.7%를 달성해 주말 사이 7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바둑AI ‘돌바람’, 일본 ‘딥젠고’ 제압

‘한국판 알파고’ 돌바람이 일본 바둑 인공지능(AI) 딥젠고를 제압했다. 인터넷바둑사이트 ‘타이젬’은 돌바람이 한ㆍ일 인공지능 특별대국에서 딥젠고에 3승 1패로 승리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국은 지난 15일부터 타이젬 대국실에서 열렸다. 제1국에서 1집 반 승을 거둔 돌바람은 2국은 내줬지만, 3국과 4국에서 불계승을 거둬 우승을 확보했다. 최종 5국은 1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 임재범 돌바람네트웍스 대표는 “강한 상대인 딥젠고와 대국을 하면서 돌바람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게 돼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딥젠고는 일본 소프트웨어업체 드왕고와 도쿄대, 일본기원이 공동 개발했고, 돌바람은 1인 기업 제품이기에 이번 대국은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불렸다.

국제봅슬레이연맹 “평창서 남북 단일팀 테스트 주행 추진”

남북 선수들이 봅슬레이 단일팀 훈련 제안을 받았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남북 선수들로 구성된 남자 봅슬레이 4인승 팀이 올림픽에 앞서 테스트 주행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IBSF는 전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자 아이스하키 이외의 종목에서는 남북 단일팀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다만, IBSF가 추진하는 ‘남북 단일팀’은 실제 경기에 뛰는 것이 아닌 이벤트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보 페리아니(이탈리아) IBSF 회장은 “봅슬레이는 다른 어느 종목보다 협력이 중요한 스포츠”라며 “특별한 남북 단일팀은 두 나라의 선수들을 아주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휠체어컬링대표팀, 키사칼리오 오픈서 은메달

평창에서 메달을 노리는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국제대회인 ‘2018 키사칼리오 오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서순석, 정승원, 차재관, 방민자, 이동하로 구성된 대표팀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15일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9-3, 스코틀랜드전에서 5-4로 승리했다. 16일엔 라트비아에 6-7, 독일에 3-8로 졌지만 예선 마지막 상대인 체코를 12-2로 누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17일 준결승에서 핀란드를 5-4, 라트비아를 9-3으로 누르고 결승까지 올랐다. 노르웨이와 결승전은 접전 양상이었다. 대표팀은 8엔드까지 5-5 동점을 기록했는데, 연장전인 9엔드에서 한 점을 뺏기면서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다음 달 브리티시오픈 대회에 참가해 마지막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배구 V리그 시청률 상승…프로야구 제칠라

프로배구가 평균 시청률에서 프로야구를 위협하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9일 SBS 스포츠에 따르면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가 집계한 2017~18 V리그 전반기 평균 시청률은 0.831%(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평균인 0.757%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프로야구 연간 평균 시청률인 0.884%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프로배구 V리그는 2007~08시즌부터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국내 실내 프로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프로농구와의 시청률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프로배구가 프로농구의 약 0.2% 시청률을 4∼5배 멀찌감치 따돌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관객 수 역시 지난해 대비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전반기 V리그는 31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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