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아내 조 모 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기일이 미뤄졌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의 2차 변론기일은 오는 3월 23일로 연기됐다.
이날 오후 조 씨의 법적대리인 법무법인 나우리가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에 필요한 부분을 보다 면밀하게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조 씨는 이날 나우리의 이명숙 변호사를 포함해 4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며 본격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배우 김민희와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가 댔다.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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