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아내 별이 남편의 술버릇을 폭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funE '나만 빼고 연애중'에는 MC 하하의 촬영장에 있던 별이 특별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별은 하하와 얼마 전 싸운 일화를 고백했다. 별은 하하가 본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 한다고 하며 그 싫어하는 행동 때문에 싸웠다고 이야기했다.
별은 하하가 술을 곱게 마시지 않는다며 그런 날에는 새벽 5시에 들어와 불을 켜고 하루의 이야기를 쏟아낸다고 했다. 별은 "하하에게 술을 많이 마신 날에는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할 정도"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별은 하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말했다. 그는 "특별히 잘해주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놀 것도 다 놀고, 일도 열심히 해 자기의 인생에서 안정을 찾고 싶어하는 게 보였고, 그 타이밍이 나와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한서희 "정신과서 공황장애-우울증 진단 받아, 사람으로 봐달라"
정준영, 프로게임단 전격 입단 "팀 성적에 기여, 성장하겠다"
방탄소년단 'MIC Drop' 리믹스, 7주 연속 美 빌보드 'Hot 100'
'이혼' 김새롬 "이찬오도 나만큼 아프겠다 생각, 극복 잘 했으면"
샤이니 키 "故종현 느끼면서 활동할 것, 다시 일어나겠다"(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