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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맑은 국회 언제쯤 보려나

입력
2018.01.19 10:2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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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이 희뿌옇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이 희뿌옇다.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전ㆍ현직 의원들이 금품 수수 등 법 위반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한국 국회의원의 보수와 권한은 OECD 국가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상위에 속하지만, 직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은 꼴찌에 가깝다. 한강 너머로 미세먼지와 황사에 덮여 희뿌연 국회에 언제쯤 청명한 날이 오려나. 멀티미디어부 차장

황사와 미세먼지로 여의도 일대가 희뿌옇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여의도 일대가 희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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