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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지금보다 발전해 최고 선수 되고 싶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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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지금보다 발전해 최고 선수 되고 싶다" 의지

입력
2018.01.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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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이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에버턴과 2017-2018 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의 인터뷰를 17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에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며 "더 노력하고 싶고,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나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케인처럼"이라고 했다. "케인은 모든 기록을 깨고 있다. 나도 모든 기록을 깨고 싶다"고 손흥민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고의 선수(top player)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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