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이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에버턴과 2017-2018 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의 인터뷰를 17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14년 만에 '홈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며 "더 노력하고 싶고,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론, 나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며 "케인처럼"이라고 했다. "케인은 모든 기록을 깨고 있다. 나도 모든 기록을 깨고 싶다"고 손흥민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고의 선수(top player)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남북 '평창 올림픽 때 공동입장...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도 구성'
[트렌드] 김태리-김고은-박소담, 여배우 가뭄이라고 누가 그랬나
[가상화폐] 라이트코인 창시자의 경고, '수년간 하락장일 것'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