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민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무성 딸로 출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화에서는 김지민이 최무성의 딸임이 밝혀졌다.
이날 최무성은 김지민의 목에 걸려있는 반지를 보곤 그가 자신의 딸임을 직감했고 “혹시 내 딸이냐”고 물었다. 김지민은 “아빠 딸 맞아요”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생애 처음 마주한 두 사람의 가슴 뭉클한 만남은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 그동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교도소에서 처음 대면하게 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지민은 극에 녹아들며 시청자들을 함께 울렸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7 SBS 연기대상’에서 ‘초인가족 2017’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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