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사랑과 평화가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다.
사랑과 평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위일청과 서울패밀리, 임지훈, 이치현, 민해경 등 7080대표 가수들을 비롯해 사자 최우준 밴드, 공중전화, 이상민 밴드, 오종대 트리오, 더 버건디, 시나 등 뮤지션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한동안 뜸했었지’로 인기를 끈 사랑과 평화는 현재 리드보컬 이철호, 키보드 이권희, 베이스 박태진, 드럼 정원식, 기타 이해준 등으로 구성됐다.
주관사인 사인엔터테인먼트측은 “80년대~90년대 대학로 소극장 콘서트는 가수 활동의 대표적 공간이었으나, 2000년대부터 침체되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최근 라이브 무대에 대한 팬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록 블루스 재즈 포크등 장르별로 특화하고, 신구 뮤지션들을 총망라하는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가 가요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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