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샤이니 종현을 언급했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아이유는 '문화초대석'에 함께 했다.
아이유는 골든디스크 대상 이후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더하고 싶은 말이라기 보다는 말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횡설수설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아무래도 저와 같은 해에 데뷔를 한 사람이다. 같은 꿈을 꾸고 비슷한 성장을 했던 동료로서 더 힘이 되어주지 못해 안타까움이 많았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들이 무거운 마음이었다"라고 종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어 "연말 시상식 만큼은 가수들이 축하받아야 하는 자리인데 무거운 마음이 있어서 지켜보는 마음이 안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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