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수호가 CEO로 변신했다.
넥스트인 측은 17일 페이스북에 수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수호는 정장을 입고 등장해 "0아니면 1. 아무것도 못 가지거나 아니면 다 가지거나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넥스트인에서 세상을 바꿀 사람을 찾는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채용 공고 소식을 전했다. 이는 수호가 새 드라마 '리치맨'에 합류할 배우를 모집한다는 프로모션 영상이었다.
한편 '리치맨'은 일본 인기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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