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부설 공자아카데미 문화강좌를 이수한 충남 천안 아산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일간 중국 현지에서 ‘꿈키움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중국 텐진의 난카이대 등에서 중국어 연수를 비롯, 중국전통 수공예, 중국노래, 서예, 태극권 등 전통문화를 익힌다.
또한 텐진시 일대 고문화거리, 박물관 등의 문화탐방과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중국문화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설립 10년을 맞이한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수업, 중국어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