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호텔'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는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호텔'을 운영한다.
송소희는 '달팽이 호텔' 직원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최초 투숙객으로 등장한다. 총지배인 이경규를 비롯, 성시경 김민정과도 꿀케미를 선보일 전망. 또한 그동안 '국악 소녀'로 사랑 받았던 송소희가 '국악 숙녀'로의 성장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 놓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정치인 노회찬은 호텔의 총 지배인 이경규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이경규와 노회찬은 '달팽이 호텔'에서 만나 강원도 정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를 함께한다. 또한 분야를 막론한 박학다식한 면모를 드러내며 함께 온 손님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원조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은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달팽이 호텔'에 출연한다. 데뷔 30년만에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이상은은 마치 집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투숙객들과 함께 여행할 예정.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닌 소탈한 '인간 이상은' 어떤 모습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라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재화도 '달팽이 호텔'에 묵는다. 세계일주를 할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는 김재화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최초의 나들이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녹화 중 총지배인 이경규와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며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피아니스트 김광민도 '달팽이 호텔'의 특급 손님으로 등장한다. 성시경과의 인연으로 호텔 방문을 결심한 김광민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달팽이 호텔' 식구들을 사로잡을 전망. 김광민이 들려줄 소탈한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어떤 하모니가 강원도 정선의 밤을 수놓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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