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4일까지, 1명 가격에 2명
여행 가능한 항공권 이벤트 실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노선 1+1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 명 가격으로 두 명이 떠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와 모바일 웹ㆍ앱을 통해 17일 오후 2시부터 2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1+1 항공권의 해당 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국 지역 6개 노선(칭다오ㆍ시안ㆍ옌지ㆍ하이난ㆍ홍콩ㆍ마카오)과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이다. 1+1 특가 운임은 항공권 검색 과정에서 2명으로 설정해야 조회 가능하다.
2인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14만4,200원 ▦부산~마카오 18만3,200원 ▦부산~홍콩 19만3,200원 ▦부산~시안 20만3,200원 ▦부산~하이난 21만5,400원 ▦부산~옌지 24만3,200원 ▦부산~울란바토르 33만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는 1인당 편도 총액 기준으로 칭다오 노선은 7만원대, 부산~마카오, 홍콩 노선은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운임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 백두산 등 겨울의 중국 노선은 매력이 많은 노선”이라며 “이번 1+1 항공권 이벤트를 통해 매력적인 중국 노선을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1+1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며, 이벤트 항공권 판매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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