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크로스컨트리 이채원(37)의 금빛 질주가 계속 되고 있다.
이채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4개를 독차지했다. 이채원은 여자 일반부 프리 5㎞와 클래식 5㎞, 계주 15㎞, 복합까지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채원은 동계체전에서 획득한 통산 금메달 수 70개를 돌파했다.
이채원은 1996년부터 동계체전에 출전해 올해 37살을 맞았다. 이채원은 경기 후 "참 71개를 어떻게 땄는지 모르겠는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덤덤하다"며 "국내 대회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국제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고 싶다"고 의욕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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