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강세정에 진심을 고백했다.
1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강인욱(김다현 분)이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속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서라는 회사에서 짐을 챙겨 밖으로 향했다. 이때 강인욱은 "후회 할까봐 말하겠다. 나한테 와주면 안 되겠는가. 나만 보고, 나만 생각해달라. 가족으로 봐주면 안 되나. 나 해솔이(권예은 분) 아버지 해보고 싶다. 정말 안 되는 건가"라고 애절하게 말했다.
이에 기서라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웠다. 잊지 않겠다"라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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