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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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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입력
2018.01.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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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진아엔터테인먼트
태진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진아엔터테인먼트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봉송단은 15일 오후 5시15분부터 반포대교를 지나 녹사평대로와 서빙고로 등을 통과한 뒤 6시 30분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한다.

태진아는 이날 마지막 성화 봉송주자로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 88서울올릭픽 때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이후 30년 만에 용산구 홍보대사 자격으로 두 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태진아 측은 “서울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감회가 남다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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