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시즌2'(이하 슈가맨2)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4.536%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시즌1 방송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3.911%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날 '슈가맨2'에서는 '바람의 멈추어다오'를 대표곡으로 하는 이지연과 '정'을 부른 영턱스클럽이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연은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 중이며 9살 연하의 외국인 남편과 함께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영턱스클럽 임성은은 정산을 잘 받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나서다가 오해를 받아 팀에서 탈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산을 제대로 안 해준다고 팀원들이 나한테 상의했다. 이게 와전이 돼 사람들이 나를 돈 밝히는 사람으로 알더라"고 전했다.
'슈가맨2'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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