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맨/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농구 친구로 잘 알려진 데니스 로드맨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USA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 비치 경찰 당국이 로드맨을 교통법규 위반으로 검문을 하던 도중 음주 운전이 의심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맨이 체포 후 뉴포트 비치 유치장에 수감됐다가 7시간 후에 석방됐다고 전해졌다.
로드맨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적이 있다. 이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편 로드맨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도 유명하다. 로드맨은 공식적으로 5번 북한을 다녀갔으며 지난해 6월 방북 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서를 김정은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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