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에버턴전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직접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 '맨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의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극찬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버턴 경기 소식을 전하며 멀티 골로 역대 토트넘 선수 리그 최다 득점(98골)을 세운 해리 케인과 더불어 손흥민을 칭찬했다. 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이 안방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토트넘 선수로는 2번째 기록을 달성했다고 활약을 설명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채태인-박성민 '사인 앤드 트레이드'가 KBO리그에 남긴 것들
[가상화폐] ‘김치프리미엄’ 100조원 사라졌다...정부 규제 영향?
[이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원인은...지질 영양 주사제 오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